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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‘육영수 생가’와 ‘박정희 광장’ / ‘뉴라이트’ 식별법? / ‘총선백서’ 스포일러?

2024-08-14 113 Dailymotion

[앵커] <br />Q.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육영수 여사 생가같은데요. 생가와 광장이군요. 가려져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? <br />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입니다. <br /><br />박 전 대통령,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하루 앞두고 옥천 생가를 찾았는데요. <br /><br />12년 만이라고 합니다. <br /><br />[박근혜 /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(2012년)] <br />옛날에 여기 왔었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. 부모님하고 같이. <br /><br />비공개 일정이라 경호원과 측근인 유영하 의원, 옥천이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 등 서 너명만 동행했고요. <br /><br />약 20분 정도 둘러봤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Q. 그럼 작년 육영수 여사 기일은 어떻게 보낸 건가요?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추모했습니다. <br /><br /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지난해 8월)] <br />오늘이 어머니 49주기입니다. 그런 날이라 아버지 생가 방문한지도 오래되어서//일찍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늦어졌어요. <br /><br />Q. 아까 광장은 뭔가요? 홍준표 대구시장도 나왔는데. <br /><br />홍준표 대구시장이 '동대구역 광장'의 이름을 '박정희 광장'으로 바꿨고요. <br /><br />고 박 전 대통령 친필 서체가 새겨진 5미터 높이의 표지판까지 세웠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데요. <br /><br />홍 시장은 이런 반응 입니다. <br /><br />[홍준표 / 대구시장 (오늘)] <br />산업화의 출발 도시인 대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기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<br /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최근 임명된 독립기념관장을 두고 '뉴라이트'냐,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죠? <br /><br />A. 광복회, 최근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일제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'뉴라이트' 인사라며 사퇴하라고 요구합니다. <br /><br />그제 홈페이지엔 △이승만을 '건국대통령'이라 부르거나 △1948년을 '건국절'이라고 주장할 경우 등 뉴라이트 인사 9가지 기준도 올려뒀고요. <br /><br />Q. 김형석 관장 본인은 '뉴라이트' 아니라고 하던데요? <br /><br />A. 네, 그런데, 광복회에선 부인하는 것마저 '맞다는 증거'라고 합니다. <br /><br />[신지호 /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(오늘)] <br />김형석이라는 분은 뉴라이트 운동에 관여했던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. <br /><br />[이종찬 / 광복회장(오늘, 출처 라디오 'CBS 김현정의 뉴스쇼'] <br />뉴라이트 하는 사람이 자기가 뉴라이트라고 시인한 사람은 제가 못 봤습니다. <br /><br />Q. '뉴라이트'에 대한 기준, 어떻게 봐야합니까? <br /><br />충돌하는 지점, 이 내용 한번 들어보시죠. <br /><br />[신지호 /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 />1919년에 독립을 해서 건국을 했으면 일제강점기가 9년이에요? <br /><br />[이종찬 / 광복회장(오늘, 출처 라디오 'CBS 김현정의 뉴스쇼'] <br />1945년보다는 1948년이 더 건국한 것이라고 영광 있는 날이라고. 그게 바로 뉴라이트에 가장 가까운 말입니다. <br /><br />하지만, 건국절을 둘러싼 논란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니죠. <br /><br />광복절을 코앞에 두고 똑같이 되풀이되는 이념 논쟁에, 정작 국민들은 사상 초유의 둘로 쪼개진 경축식으로 광복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됐습니다. <br /><br />Q.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한동훈 대표랑 조정훈 총선백서 위원장이네요. 무슨 스포일러죠? <br /><br />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의힘 총선백서, 오늘 초안 마무리됐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최대 관심사는 바로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‘한동훈 대표 책임론' 내용이죠. <br /><br />[조정훈 /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장 (오늘)] <br />스포일러 중 최악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.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. <br /><br />Q. 최악의 스포일러, 보시면 안다, 뭔가 의미심장한데요. 논란됐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도 포함됐나요? <br /><br />A. 조 위원장, "적절한 분량 할애했다"고만 했는데요. <br /><br />백서 자체가 '패배' 원인을 담는거잖아요. 누구의 책임론이 더 많이 담겼을까가 관건이죠. <br /><br />‘이재명·조국 심판론, 즉 이조 심판론이 부적절했다는 한 대표 책임론도 일부 있고요. <br /><br />이종섭 전 장관 논란 등 용산 책임론도 일부 있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Q. 이제 최고위에서 의결만하면 내용 볼 수 있나요? <br /><br />그런데 총선 때 한동훈 대표가 비대위원장이었고, 장동혁 최고위원이 사무총장이었죠. <br /><br />그래선지, 최고위 단계에서 내용이 바뀔지도 관심인데요. <br /><br />친윤계 한 의원, "전임 지도부가 결정해서 조사한만큼, 지도부가 그대로 추인해야 한다"고 하더라고요. 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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